기침이 오래가면 의심되는 질병 (기침종류별)

 

 

오늘은 기침과 관련있는 질병들과 기침이 오래가면 의심되는 질병들을

미리 알아보고 대비를 잘 할수있게 준비해보겠습니다.

 

 

기침은 우리 몸의 중요한 방어 작용 중 하나다. 

 

공기 중에 포함된 가스, 세균 등 해로운 물질이나 다양한 이물질이 기도 안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거나 흡입된 이물질이나 기도의 분비물을 기도 밖으로 배출시켜 항상 기도를 깨끗하게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기침은 후두를 포함한 기도의 자극에 의해 반사적으로 생기는 게 대부분이지만 기도에 염증이 있을 때도 나타난다.

 

기침은 시기에 따라

1. 2주 이내는 급성기침 

2. 3주 이상 8주 이내는 아급성 기침 

3. 8주 이상 계속되면 만성기침으로 구분한다. 

 

급성기침 원인은 급성 편도염, 급성 비인두염, 후두염, 부비동염 등 감기가 가장 흔하다. 

 

 

급성 기관지염, 급성 폐렴과 같은 하기도 감염도 급성기침을 유발한다. 

 

3주 이상 이어지는 아급성 기침은 감기를 앓고 난 후 생기는 감염 후 기침이 많다. 

 

감기 이후 일과성의 기도 과민증이 발생해 기침이 좀 더 이어지는 경우다. 

8주 이상 만성기침이 이어진다면 정확한 원인을 밝혀내는 것이 중요하다.

 

 

천식, 발열 없이 기침과 호흡곤란 증상

천식은 우리 몸에 산소를 공급하는 기관인 기도가 과도하게 좁아져 호흡곤란, 쌕쌕거리는 숨소리, 기침 등의 증상을 일으키는 만성 호흡기 질환이다. 

 

 

소아부터 노인까지 전 연령층에서 발생하는데 전체 인구의 10%가 앓고 있을 정도로 흔하지만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기침이 오래갈 때 의심되는 증상

기관지염, 결핵, 기관지 결핵, 폐결핵, 역류성 후두염, 천식, 호산구성 기침,

감기 등등 매우 다양합니다..

 

대부분 오래된 마른기침의 원인이 감기가 아닌 경우가 많고, 기침이 한번 시작되면 멈출 수 없을 정도의 발작적인 기침은 

단순한 감기로 인한 기침이아닐 수도 있습니다.

 

흔히 기침이 오래갈 때 의심되는 질병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다만 유전적 소인이 있는 사람이 천식 유발 인자에 노출돼 기관지에 알레르기 염증 반응이 일어나고 기도가 과민하게 변해 나타난다. 

 

 

쌕쌕거리는 숨소리나 호흡곤란 없이 기침만 나오는 기침이형 천식도 있다. 

 

기침이형 천식은 기관지 예민도 검사를 통해 반응 정도를 살펴볼 수 있으며 기관지 확장제를 먹거나 흡입하는 스테로이드 제제를 쓰면 비교적 잘 치료된다.

 

알레르기 비염은 집먼지진드기 등이 항원이 되어 일 년 내내 나타나는 통년성인 경우와 꽃가루가 원인 항원이 되어 발생하는 계절성(꽃가루 알레르기)으로 나뉜다. 

 

 

화분증이라 불리는 꽃가루 알레르기일 경우 특정 계절에 재채기 발작 증세가 특징이다. 재채기가 연달아 나오고 맑은 콧물, 코막힘, 코 가려움증 등 증상을 호소한다. 

 

감기로 오인하기 쉬운데 감기는 일주일 정도면 증상이 호전되는 반면 수주 수개월까지도 증상이 계속되면서 발열, 인후통이 없다는 점이다.

 

자다가 갑자기 발생하는 마른기침, 심장질환 의심

콧물이 목 뒤로 넘어가는 후비루일 때 잦은 기침이 나타날 수 있다. 

 

 

후비루에 의한 만성기침은 비염이나 축농증에 듣는 약물요법을 시행하고 약물만으로 조절되지 않는다면 이비인후과적 시술을 받아야 한다. 

 

가슴 부위가 화끈거리고 불타는 듯한 통증으로 잘 알려진 위식도 역류질환도 만성기침을 유발한다. 

 

위장의 내용물이 역류하여 식도를 자극하거나 직접 후두부 및 기관지를 자극하기 때문이다. 

 

위내시경 검사나 24시간 식도의 산도를 측정해 역류가 있는지 확인 후 과식, 고지방식, 음주, 커피, 담배 등을 피하고 취침 전 음식 먹는 습관도 피해야 한다. 

 

생활습관 개선과 함께 약물치료도 병행해야 한다.

심부전증과 같은 심장질환이 있을 때도 호흡곤란이나 마른기침과 같은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심장질환에 의해서 발생하는 기침은 주로 마른기침이다. 

 

 

수면 중에 갑자기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다. 

 

원인은 누워 있게 되면 혈액이 등 쪽으로 몰려 폐에 부담을 주기 때문인데 자세를 바꿔 앉은 자세를 취하면 기침이 호전된다. 

 

그러나 호흡기 이상으로 발생하는 기침은 자세를 바꿔도 좋아지지 않는다. 

 

기침할 때 노란색 가래가 아닌 거품이 섞인 빨간색 혈흔이 있어도 심장질환을 의심해봐야 한다.

 

만성 기관지염이란 폐로 공기가 들어가는 통로인 기관지에 기침을 일으킬 정도의 많은 양의 점액이 나오거나 염증이 발생한 상태를 말합니다.

 

보통 기침, 가래, 가벼운 호흡곤란 증상을 3개월 이상 지속하게 됩니다. 

 

 

초기에는 기침을 억제하고 가래를 묽게 만들어 잘 뱉어내도록 만드는 약 복용으로 호전될 수 있지만, 증상이 심할 경우 기도 확장제 흡입 등의 방법을 시도해야 합니다.

 

 

천식은 기관지가 예민해지고 때때로 좁아지면서 기침, 쌕쌕거리는 거친 숨소리, 호흡곤란, 가슴 답답함 등의 증상이 반복적으로, 그리고 간헐적으로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천식은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으로 발생하게 되므로 평소 생활 속에서 철저한 관리를 해주어야 합니다. 

 

겨울철 온도가 1도 내려가면 천식환자의 고통은 약 15% 정도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있듯이 천식은 기온, 습도 등의 변화에 민감하기 때문에 겨울철 외출 시엔 마스크와 목도리 등을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겨울철 유행하는 감기와 독감은 천식 증상을 악화시키는 원인이 되므로 미리 예방접종을 받거나 손씻기 등의 개인 위생을 신경쓰는 것이 필요합니다.

 

 

바이러스와 세균 등에 감염되어 인두(구강과 식도 사이에 있는 기관)와 후두(발성기관)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인 인후염이 발생할 경우 잦은 기침과 가래, 건조하고 따가운 목, 목 쉼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인후염 증상 완화를 돕기 위해선 따뜻한 물 마시기, 가글, 목캔디 섭취 등의 방법이 있지만, 기침이 발생하는 원인을 먼저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폐렴은 바이러스, 세균 등으로 폐에 염증이 발생한 것을 말하며 기침을 비롯해 가래, 폐 기능 약화로 인한 호흡 곤란, 구토, 설사, 두통 등의 전신 질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면역력이 떨어지는 어린이나 노인에게 치명적인 질환이므로 평소 면역력 강화와 개인 위생 관리, 백신 접종 등으로 예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공공장소에서 기침이 나오려고 할 땐 '손'이 아니라 옷 소매나 휴지 등으로 입을 가려서 다른 사람에게 병균을 옮기거나 불쾌감을 주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만약 손으로 입을 가렸다면 최대한 다른 물건에 손을 대지 않고 바로 손을 씻어야 합니다.

 

 

오늘은 기침이 오래갈 때 의심해 봐야 할 질환을 설명해드렸는데요. 증상이 대부분 비슷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꼼꼼한 병원 검사와 상담을 통해 기침의 원인을 찾고 그에 맞는 치료를 꼭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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